▲ 사진=롯데백화점
[일간투데이 유수정 기자] 롯데백화점이 ‘추억’을 선물할 수 있는 이색 추석 선물세트를 다양하게 선보인다.

최근 20~30대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가심비(價心比, 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을 추구하는 소비 형태)’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름이다.

먼저 아시아 최초로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에서 전시 중인 ‘쥬라기 월드 특별전’ 티켓을 추석 선물세트 특별 구성으로 선보인다.

‘쥬라기 월드 특별전 티켓2매+디저트(지층초코케이크or다쿠아즈2개)’를 패키지로 5만원에 판매하고 가장 인기가 많은 공룡인 ‘티렉스 봉제 가방’을 3만4000원에 판매한다.

또 사진, 책, 스튜디오, 카메라를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복합 문화 매장인 잠실점 에비뉴엘 ‘291포토그랩스’에서는 ‘291포토그랩스 추석맞이 가족 촬영권(4인 기준 가족 사진 촬영+원본 파일+A4사이즈 인화+액자)’을 15만원에 선보인다.

스튜디오 촬영 대신 자연스러운 데이트 스냅을 선호하는 젊은 커플들을 위한 ‘데이트 스냅’도 30만원에 판매한다.

가드닝 복합 문화 공간 ‘소공원(분당점, 안산점)’에서는 ‘스페셜 식물 세트’를 선보인다.

소공원 식물 큐레이터가 직접 기획한 소공원 추석 선물 세트는 식물 초보자를 위한 ‘가드닝 스타터 세트’를 5만5000원에, 공기정화에 좋은 ‘스폐셜 식물 세트(안스리움+스투키)’를 7만원에 판매한다.

어린이들을 위한 선물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롯데백화점 최초 프리미엄 렌털·편집숍인 ‘살롱드샬롯(본점, 잠실점)’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오색 솜사탕 한복을 16만8000원에, 해님달님 한복을 15만9000원에 한정 판매한다.

‘동심서당(잠실점, 수원점)’에서는 하바 소방관 세트(브루더 벤츠 파이어 엔진+소방관 역할놀이 세트)를 8만5000원에, 동심서당 큐레이션 추석 세트(도서 5권)를 4만9300원에 내놨다.

이주현 롯데백화점 테넌트 MD팀장은 “최근 다양한 니즈를 가지고 있는 밀레니얼 세대들이 명절 선물세트를 구입하는 비중이 늘고 있어, 롯데백화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이색 선물세트를 다양하게 구성했다”며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시대에 소중한 사람에게 ‘추억’이라는 좋은 선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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