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 자금 부담 완화…'클린 KT' 캠페인 진행

▲ 사진=KT
[일간투데이 권희진 기자] KT는 추석을 앞두고 750억원 규모의 협력사 납품 대금을 오는 9일까지 조기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KT는 이번 결정으로 명절을 앞두고 자금 수요가 많은 협력사의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KT는 협력사가 명절을 맞아 업무를 벗어난 불필요한 부담을 가지지 않도록 ‘클린 KT’ 캠페인을 지난 2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 기간 협력사를 포함한 이해관계자가 KT 임직원에게 선물을 제공할 경우 수취거부 의사를 확실히 밝히고, 그럼에도 선물을 보내면 거절 서한을 첨부해 반송한다.

KT SCM전략실장 박종열 상무는 "KT는 협력사 동반성장을 위한 지원과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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