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최초 가입은 1인 10만원씩 총 200만원을 가입했으며 다음 달부터는 1인 월 5만원씩 총 100만원을 매월 가입하게 된다.
이 상품은 일본의 수출규제를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소재·부품·장비 관련 기업이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기업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로, 지난달 26일 문재인 대통령이 5천만원을 가입해 주목받았다.
허석 시장은 "최근 글로벌 경제위기와 일본의 수출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기업들에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다행"이라며 "IMF 외환위기 때 전 국민이 금모으기 운동으로 극복했던 것처럼 기관단체와 시민들께서 동참해주시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달 6일 '일본 수출규제 피해신고센터'를 설치하고 일본 수출규제 대응 관내 입주기업 피해상황 및 애로사항 청취하는 간담회 개최 등 일본의 경제보복 피해 최소화를 위한 맞춤형 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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