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아이티윌 빅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 파이썬 교육

[일간투데이 이성자 기자] 우리는 먼저 빅데이터에 집중했다. 빅데이터라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활용해 가치 있는 결과를 내는 것이 4차 산업을 맞이하는 기업의 대처방법이라고 생각 했다. 그러나 ‘알파고‘ 라는 인공지능과 인간 바둑고수의 대결에서 인공지능의 승리는 우리가 인공지능에 집중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인공지능이란 마치 사람의 사고처리방식과 유사한 단계로 결과를 추론하는 방법을 프로그래밍 하는 것을 말한다. ’알파고‘의 경우 인공지능에 포함되어있는 머신러닝, 딥러닝 인공신경망을 활용하여, 방대한 양의 바둑기보를 활용해 최선의 수를 두도록 학습한 프로그램이다. 인공지능을 구성하는 요소에는 모델, 규칙, 알고리즘 그리고 데이터가 필요한데 이 데이터가 ’알파고’는 바로 바둑기보였던 것이다.

빅데이터만을 활용해 통계적 분석과 시각화를 하는 분야도 있지만 인공지능 개발에 활용하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도 빅데이터에 포함된다. 어쩌면 빅데이터 분석을 하는 사람이 아닌 빅데이터 분석을 하는 인공지능을 개발하는 사람이 더 필요해질지도 모른다. 이렇듯 빅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은 ‘교집합’이라고 할 수 있다.

두가지 개념이 서로 교집합이라면 연결하는 연결고리가 있을 것이다. 그것이 바로 프로그래밍 언어 ‘파이썬’이다. 데이터분석부터 인공지능 개발까지, 쉽고 간결한 문법, 유지/보수/관리에 유리함과 훌륭한 라이브러리를 가지고 있어, 현업에서도 사용 비중이 굉장히 높은 언어이다.

시대의 변화에 민감한 취업준비생들은 4차 산업을 준비하고자 빅데이터 분야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빅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교육시스템이 제대로 구축된 곳을 찾기 어렵다는 것이 문제다.

국비지원 IT취업교육 전문기관 아이티윌은 이러한 수요에 맞춰 오는 11월 5일 국비지원 빅데이터 교육 12기가 개강한다. 아이티윌의 국비지원 빅데이터 교육과정은 진행을 해오면서 우수한 커리큘럼과 뛰어난 강사님으로 호평을 이어오고 있다.

오는 11월 개강하는 빅데이터 12기의 정식 교육명은 ‘파이썬을 활용한 인공지능 분야 개발자 양성과정’이다. 교육기간은 4.5개월로 국비지원 파이썬을 통해 기초부터 시작하여 데이터분석(라이브러리 활용), 알고리즘, 머신러닝 딥러닝(CNN, RNN), 강화학습 인공지능 게임개발까지, 프로젝트와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빅데이터 분석가 및 딥러닝 연구원을 목표로 하는 교육과정이다.

해당 교육은 구직자 내일배움 카드를 발급받아 참여할 경우 교육비 전액을 국비지원 받을 수 있는 교육이다. 교육에 참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아이티윌 홈페이지 또는 전화문의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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