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SDI·전기·SDS 등 100여개 전자계열 협력회사 참여
올해 삼성전자가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 중소기업도 참여

▲ 삼성전자가 다음달 15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삼성디스플레이·삼성SDI·삼성전기·삼성SDS와 함께 100여개의 전자계열 협력회사가 참여하는 '2019 삼성 협력회사 채용 한마당'을 개최한다. 삼성협력회사 채용 한마당 포스터. 자료=삼성전자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삼성전자가 다음달 15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삼성디스플레이·삼성SDI·삼성전기·삼성SDS와 함께 100여개의 전자계열 협력회사가 참여하는 '2019 삼성 협력회사 채용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이 채용 박람회에 올해는 삼성전자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 중소기업들도 참여한다.

삼성전자는 채용 한마당 홈페이지를 통해 구직자에게 참여기업의 정보를 제공하고 다음달 3일까지 면접을 위한 사전신청을 받는다. 채용 한마당 홈페이지에서는 ▲연구개발 ▲소프트웨어 ▲설비 ▲기술 ▲경영지원 ▲영업·마케팅 등 6개 직군별로 채용을 원하는 기업이 분류돼 있고 지원 필수 자격요건, 복리후생 등의 취업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행사 당일 행사장에 '취업 토탈 솔루션관'을 마련해 이력서 작성, 면접 컨설팅, 취업 희망 기업과의 현장 매칭 등 삼성 협력회사 취업을 위한 종합정보를 제공한다. 또 ▲가상현실(VR) 면접체험 ▲인공지능(AI) 자기소개서 컨설팅 ▲전기·전자·반도체 직무 취업 특강 등 구직자들의 취업을 돕는 다양한 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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