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배우 문정희가 '동상이몽2'의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 출연한 문정희는 윤상현과 2006년 방송된 드라마 '독신천하'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후 친분을 쌓은 두 사람은 2012년 제33회 청룡영화상에서 만났고 옆자리에 앉았다. 이날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문정희는 수상 소감에서 윤상현의 이름을 언급했다.
문정희는 "옆에 윤상현이 ‘내가 옆에 앉아있으니 상을 탈 것이다’라고 했다"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행복한 선물을 받게 돼 감사하다"라며 수상소감을 이어갔다.
이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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