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기업은행
[일간투데이 허우영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은 LG 페이와 제휴를 맺고 자동입출금기(ATM)에서 입출금·이체 거래를 할 수 있는 'IBK LG 페이'와 LG 페이 앱 안에서 금융상품을 가입할 수 있는 'IBK온라인지점'을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IBK LG 페이는 LG 페이 앱에 기업은행 입출금 계좌를 등록하면 기업은행 ATM 뿐만 아니라 모바일 현금카드 서비스가 가능한 전 은행의 ATM에서 입출금·이체 거래를 할 수 있다. 한도는 각각 1일 50만원이다.

LG 페이 앱 안에 생긴 IBK온라인지점에서는 기업은행의 적금, 카드, 대출 등의 금융상품 가입과 외화환전을 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LG 페이 전용 상품인 'IBK LG페이통장(적립식중금채)'도 출시했다. 1년 만기 자유적립식으로, 최고 연 2.3%(10일 기준)의 금리를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플랫폼과 제휴를 확대해 생활밀착형 뱅킹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품 출시를 기념해 선착순 가입고객 10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키프티콘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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