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허우영 기자] SC제일은행은 초등학교 5학년 이하 유소년 풋살대회인 'SC유스컵 2019'에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 풋살팀 32개를 2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SC제일은행은 그동안 스탠다드차타드그룹과 리버풀FC와의 협력을 통해 올해 상반기까지 모두 여덟 차례에 걸쳐 성인 아마추어 풋살대회인 'SC트로피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SC제일은행의 모회사인 SC그룹은 영국 프리미어리그 명문 구단인 리버풀의 공식 메인 파트너다. SC제일은행은 SC트로피컵에서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올 하반기에는 미래의 축구 꿈나무를 대상으로 SC유스컵을 새롭게 선보인다.

대회 참가자격은 SC제일은행에 적금을 신규 가입한 고객의 자녀 가운데 U-11(만 11세 이하), 즉 초등학교 5학년 이하 또는 2008년 이후 출생한 유소년이다. 각 팀은 골키퍼를 포함한 선수 7명(교체선수 2명 포함)과 성인 감독 등 모두 8명으로 구성해야 한다.

각 선수의 부모(또는 보호자) 중 1명과 감독은 SC제일은행 모바일뱅킹 앱을 다운받아 월 20만 원 이상 적금(1년 만기)상품에 가입해야 한다. 단, 대한축구협회에 등록된 1종 선수들은 참가할 수 없다.

SC유스컵은 오는 10월 19일 경기 용인시 처인구 용인시축구센터에서 열리며 우승팀 감독과 선수 전원은 영국 리버풀 왕복 항공권, 호텔 4박 숙박권, 리버풀 홈경기 관람 및 홈구장 투어, 리버풀 유소년 아카데미 트레이닝 참가 등 영국 리버풀 축구 체험 특전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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