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계룡시국악협회가 지난 1일, 전북 정읍시예술회관에서 열린 ‘제27회 정읍 전국국악경연대회’풍물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계룡시
[일간투데이 류석만 기자] 충남 계룡시국악협회(지부장 김옥영)는 지난 1일 전북 정읍시예술회관에서 열린 ‘제27회 정읍 전국국악경연대회’풍물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민속예술진흥원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호남의 전통 있는 국악제로 풍물, 판소리 등 7개 부문 경연에 전국 각지의 예술단이 참가해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며 열띤 경쟁을 벌였다.

계룡시국악협회는 지난 2003년 창단 이후 ‘2012년 충청남도 국악제’ 대상, ‘2016년 대구 전국 사물놀이경연대회’ 대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 유수의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며 수준 높은 공연으로 계룡의 위상을 알리고 있다.

또 지역민에게 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공연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문화발전에 힘쓰고 있으며, 오는 9월 23일 오후 6시 30분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실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국악의 향연’공연을 개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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