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 SOHO 성공지원 센터 개소식에서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왼쪽)과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일간투데이 허우영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강남별관에서 자영업자 고객 지원을 위한 '신한 SOHO(소호) 성공지원 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신한 SOHO 성공지원 센터는 경영 관련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금융·경영·상권·창업 관련 상담과, 외부 전문가를 통한 전문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성공한 자영업자의 1대1 멘토링과 함께 신한 SOHO사관학교,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 등 교육프로그램을 개인별로 맞춤 지원한다.

특히 신한 SOHO 성공지원 센터는 기존 금융권에서 운영하던 컨설팅 센터와는 달리 신한 SOHO사관학교 수료 고객 중 경영 개선에 성공한 자영업자가 직접 멘토로 참여해 실질적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신한 SOHO사관학교는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8주간 집중교육 및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실질적인 경영 개선과 매출 상승 효과를 유도하는 자영업자 지원 교육프로그램이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신한은행은 지금까지 자영업자를 위한 각종 금융지원뿐만 아니라 신한 SOHO사관학교, 성공 두드림 프로그램, 신한 두드림 스페이스 등을 통해 비금융 분야에 대한 지원도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며 "신한 SOHO 성공지원 센터는 자영업자 경영지원에 대한 토탈 플랫폼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 SOHO성공지원센터는 서울 3개 지역(강남구, 중구, 금천구)에서 운영을 시작하며, 운영 경과를 검토해 지방 주요 거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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