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EGF BOMBER 포 맨 3-STEP

[일간투데이 이성자 기자] 자신을 투자하는 일에 돈과 시간을 아끼지 않는 그루밍족이 증가했다고 하지만, 종류도 많고 사용법도 다양한 화장품을 여자처럼 잘 알고 사용하기란 쉽기 않다.

피부의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남성들이 사용해야 할 남자 로션 스킨 제품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클렌징 단계부터 세밀히 살펴본다.

피부의 탄력과 노화를 결정 짓는 유수분밸런스는 클렌징 단계부터 깨지기 쉽다. 클렌징제품을 사용할 때는 모공은 깊숙이 닦아주고 수분은 빼앗지 않는 제품으로 꼼꼼히 씻고 닦는다. 클렌징은 오일부터 폼, 밤타입까지 다양한 제품이 출시됐지만 피지가 많은 남자 지성피부들이 일반적으로 사용하기 좋은 제품은 클렌징폼 타입이다.

클렌징의 완성은 토너라는 말처럼, 토너는 남자 기초화장품이 아닌 클렌징 단계로 인식하고 사용해야한다. 제품을 선택할 때는 남아 있는 각질과 모공 속 노폐물을 제거하고 매끈한 피부 결로 가꿔주는 제품이 좋다.

보습단계에서는 겉은 번들거리고 속은 바짝 마른 피부에 유분 생성을 막고 보습력이 좋은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로션을 사용하지만 모이스처라이저로도 건조함이 해결되지 않는다 느낄 때는 끈적임 없이 빠르게 흡수되는 남자 지성피부크림을 덧바른다.

이 제품 저 제품 성능을 비교하며 적재적소에 사용하기 어렵다 느껴진다면, 단계별로 출시된 남자화장품세트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히 베스트셀러 인기 제품, 남들이 추천하는 인생템이 아닌 나의 피부에 맞는 남자화장품 사용이 중요하다.

이지에프 바머의 남자화장품 ‘EGF 바머 포맨 3-STEP’은 여러가지 제품을 한기능으로 합친 옴므 올인원 제품을 선보여 주목받는다. 아침, 저녁용 토너와 세럼 등 총 3종으로 구성된 EGF 바머 포맨 3-STEP은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남성들의 피부환경에 맞는 케어 방법을 제시한다.

아침에 사용하는 ‘EGF BOMBER 수더 데이 포맨’은 잦은 면도로 인해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제품으로 지성용 피부, 민감성 피부에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밤시간 자기 전 바르는 EGF 바머 수더 나이트 포맨은 밤에 피는 4가지 꽃 추출물을 함유해 피부에 수분 공급한다.

‘EGF 바머 세럼 포맨’은 피부단백질의 일종인 EGF성분을 함유한 제품으로 손상된 피부 장벽을 강화해 피부 흔적을 개선해주는 등 건강한 피부 컨디션 유지에 도움을 준다.

남자 올인원로션은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자칫 피부에 충분한 영양을 공급할 수 없다는 문제점이 있는데 반해, 이지에프 바머 포맨 3-STEP은 단계별, 시간, 상황별 피부 케어 관리법을 제시해 남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관련 전문가는 "화장품 효과를 기대하려면 제품 자체가 아닌 자신의 피부 연령이나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본 후 선택해야 한다. 중년 남성이라면 중년남성화장품을, 10대남성이라면 청소년 남자화장품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단, 피지 없애는 방법, 여드름 진정과 같이 특정 피부 고민이 있는 사람이라면 병원 등에서 트러블이 발생한 이유와 적극적인 치료방법을 면밀히 살펴본 후 동일한 케어라인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모공케어가 고민이라면 스킨은 모공케어, 로션은 화이트닝이 아닌, 기능성 남성화장품 전부를 모공케어 관련 제품으로 구성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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