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부여·청양 주민 참여형 ‘문화재청 공모사업’12건 대거 선정

▲ 정진석 국회의원
[일간투데이 류석만 기자] 정진석(사진) 국회의원은 지난 11일 2020년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공주·부여·청양의 지역사업 12건이 대거 선정돼 국비 6억 6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공모사업별로는 ‘2020년 생생문화재 사업’에 ▲공주시 ‘공주 문화재에서 만나는 대한민국의 초대’ ▲부여군 ‘부여동헌에서 피우는 문화향기’, ‘생생 와박사! 정암리 와요’ ▲청양군 ‘위기의 조선 그리고 최익현’등 총 4건이 선정됐다.

그리고 ‘2020년 향교·서원문화재 활용사업’에 ▲공주시 ‘공주에서 칠우지양을 꿈꾸다’ ‘충현을 담은 꿈꾸는 서원’ ▲부여군 ‘향교의 화려한 변신, 부여문예 창작스쿨’총 3건이 선정됐다.

특히 ‘2020년 야행사업’에는 ▲공주시 ‘자세히 보아야 더 예쁘다’ ▲부여군 ‘부여문화재 야행’이 선정되며 국비 3억 700만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약 7억 70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어서, 향후 야행 행사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 밖에도 ‘2020년 전통산사 문화재활용사업’2건, ‘고택종가집 활용사업 1건이 선정됐다.

정진석 의원은 “비록 개별 사업자체는 소규모이지만 대부분 주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참여형 사업”이라며 “백제문화에 대한 바로알기와 자긍심 고취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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