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지역아동센터(한빛·클나무·나무들을위한숲) 청소년 21명은 인절미와 송편 등의 추석 명절 전통음식을 정성껏 준비해 흥선노인복지관을 찾아가 기부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내가 직접 만든 떡을 기부할 생각을 하니까 너무 좋았고, 떡을 만드는 내내 즐거웠다"며 "내년 설날에 또 진행했으면 좋겠다"고 프로그램에 대해 만족해하며 재참여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김진관 흥선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어르신들이 청소년 봉사자들이 정성을 담아 만든 추석 명절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더욱더 건강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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