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교통, 학군, 상권 등 기반시설이 갖춰진 원도심 일대 대규모 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원도심이 새로운 주거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에 수요자들도 지역별 원도심에 분양하는 신규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체로 주거지역이 새롭게 형성될 경우 대중교통이나 생활편의시설 구축에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린다. 때문에 신도시 내 들어서는 아파트는 입주 이후에도 한동안 불편을 감수해야하는 단점이 있다. 반면 원도심은 이미 생활 인프라가 완성돼 있어 곧장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주거환경 개선이 본격화되면서부터는 추가 인구 유입을 고려한 교통 및 편의시설 확충이 이뤄지기 때문에 미래가치도 높아지게 된다.

이 가운데 경기도 안양시 원도심에도 신규 분양 단지가 공급될 예정에 있어 수요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두산건설이 9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예술공원로 51번길 11 일원에 선보이는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가 그 주인공이다. 지하 2층~지상 25층, 6개동, 전용면적 39~84㎡, 총 558가구로 이 중 25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1호선 관악역과 안양역이 반경 1㎞ 이내에 위치해 있다. 이를 통해 가산디지털단지역까지 10분대 이동할 수 있으며 서울역, 여의도역 등 서울 도심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어 서울 도심 및 광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약 1.3㎞ 거리에 위치한 석수IC를 통해 제2경인고속도로 접근이 편리하다.

단지에서 직선거리로 약 500m 떨어진 석수전화국사거리에 월곶~판교 복선전철 만안역(가칭)이 오는 2025년 신설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관악역과 1정거장 거리에 있는 석수역에도 2024년 완공을 앞둔 신안산선 복선전철이 들어설 계획에 있어 판교 및 서울 중심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단지에서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안양예술공원이 위치해 있으며 안양천, 삼성산 등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주거밀집지역 내 들어서는 만큼 단지 주변으로 엔터식스(안양역점), 롯데시네마(안양점), 안양1번가, 안양중앙시장, 안양남부시장 등 생활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만안구 일대 정비사업도 활발히 추진되고 있어 추후 가치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크다. 당 사업지(558가구)를 비롯해 예술공원입구주변지구(1,052가구), 상록지구(1,713가구), 소곡지구(1,394가구), 진흥아파트재건축(2,723가구) 등 1만여 가구 이상이 들어설 예정에 있어 새로운 주거중심지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한편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 입주는 2022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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