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수)에서 운영하는 휘경어린이도서관은 동대문구청 도시전략과가 주최하는 사람 책 열람 행사를 10월 19일, 26일 오전 10시 30분~12시30분, 2일 동안 총 4회 운영한다.

사람 책 열람 행사는 도서관에서 "책"을 대여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지식 및 경험을 빌려주는 것으로 사람과 사람이 만나서 대화 하고 지식, 경험을 서로 나누고 소통하고 공유하는 재능 공유 프로그램이다.

사람 책 열람행사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손 희영 (예술공동체 스케네 대표, 서울예술대학교 교수) '우리아이 문화예술교육으로 그림책 만나기',

이 명애 (엄마는 영어중독자라니까, 90일의 영어글쓰기 저자) '엄마는 영어 중독자라니까!', 김아영(EBS잡 스쿨 강사) '작품으로 만나는 관계들',

이 옥진 (해피아트지역아동센터 센터장) '좋아하는 일을 하며 행복해지기'라는 주제로 4명의 사람 책 열람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사람 책 열람 행사에 관심 있는 동대문구 구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9월 10일부터 도서관 방문접수와 유선으로 접수할 수 있고,

행사는 휘경어린이도서관 햇살도담방, 별글다락방에서 진행한다.

휘경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2019년 상반기에 이어 이번 하반기 사람 책 열람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