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84㎡ 기준 3.3㎡당 평균 1,270만원대 저렴한 분양가 책정

▲ [사진=지제역 더샵 센트럴시티]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9월 20일(금)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 일정에 돌입할 예정인 포스코건설의 ‘지제역 더샵 센트럴시티’가 주력 평면인 전용 84㎡ 기준 평균 분양가를 3.3㎡당 1,270만원대로 책정해 고덕신도시에 분양한 아파트보다 저렴하게 공급할 예정이다. 지제역 초역세권에 비규제지역 호재 거기다 상품성까지 고려하면 가격경쟁력이 뛰어나 청약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제역 더샵 센트럴시티는 지하철 1호선과 SRT를 이용할 수 있는 지제역이 도보로 5분이면 이동할 수 있는 초역세권 입지에다가 1,999세대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다. 또한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 사물인터넷(IoT) 및 인공지능(AI) 등 첨단 시스템을 접목할 예정이어서 지역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는 단지다. 이에 따라 인근 지역 공인중개사들은 분양가격이 3.3㎡당 1,300만원을 훌쩍 웃돌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예상과는 달리 포스코건설은 ‘지제역 더샵 센트럴시티’의 주력 평면인 84㎡ 기준 평균 분양가를 3.3㎡당 1,270만원대로 낮추어 저렴하게 책정했다. 이에 지역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끌 전망이다.

특히, 인근 고덕신도시에 분양한 아파트보다 낮은 가격이기 때문에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달 고덕신도시에 분양한 호반 써밋 고덕신도시 전용 84㎡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310만원대로 기준층 기준 총 분양가를 비교하면 지제역 더샵 센트럴시티가 약 1,000만원 가량 저렴하다.

또한 전매제한 6개월, 중도금 60% 무이자대출, 중도금 1회차 납부전 전매가 가능한 안심전매 서비스 등 매력적인 분양 혜택까지 주어진다.

지제역 더샵 센트럴시티 분양관계자는 “지제역 초역세권에 1,999세대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인데다가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해 분양 전부터 지역민들은 물론 전국적으로 관심이 많았다”며 “분양가도 예상했던 가격보다 저렴하게 책정돼 모델하우스 오픈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양 문의가 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지제역 더샵 센트럴시티’의 청약경쟁률은 당초 예상보다 높을 전망이다. 특히 단지가 위치한 평택시는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으로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하며, 거주 기간 제한이 없고, 세대주가 아닌 세대원도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기간 1년 이상이라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여기에 무주택자뿐 아니라 1주택, 2주택이상 소유자 또한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고덕신도시가 3년 이상의 분양권 전매제한이 있는 반면, 지제역 더샵 센트럴시티는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면 분양권 전매도 가능해 지역민들은 물론 전국적으로 투자자들에게까지 높은 관심을 받고 있어 청약경쟁률은 더욱 높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오는 9월 20일(금) 경기 평택시 지제동 595번지 일원에 짓는 ‘지제역 더샵 센트럴시티’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상 최고 27층, 19개동 1,999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전용면적별 ▲64㎡ 523세대 ▲84㎡ 1,164세대 ▲115㎡ 312세대로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지제동 615-1번지 (지제역 1번 출구 앞)에 위치하며 2022년 5월 입주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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