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에이트성형외과 함기원 원장
[일간투데이 이성자 기자] 과거 성형수술에 대한 인식과 현재의 성형수술의 인식의 차이는 얼마나 달라졌을까? 과거와 달리 지금은 “성형”이라는 단어는 어디에서나 쉽게 볼 수 있다. 아침 출근길 지하철 및 버스에서도 성형외과 광고를 듣기도 하고 보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에서는 얼마나 성형 수술 관련 수술을 접할 수 있다. 특히 SNS 점유율 1,2위를 앞다투는 페이스북과 유튜브에서도 성형수술에 대한 광고들이 빠질 수 없는 상황, 그만큼 성형수술은 대중화가 되었다는 뜻이다.

성형수술이 대중화가 되면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은 이들도 많이 있지만 그렇지 못한 이들도 있다. 특히 눈 수술의 경우 무조건적으로 큰 눈이나 연예인과 비슷한 눈매를 가지고 싶다 하여 그 방향으로 수술을 진행하는 경우 수술에 실패할 확률이 높다.

눈은 환자 개인별로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의 눈에 적합한 눈을 찾아 확실한 진단을 통해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무리한 수술로 인해 쌍꺼풀이 비대칭이 되거나 쌍꺼풀의 폭이 너무 크거나 얇은 경우에는 재수술의 대상이 된다.

눈 재수술은 쌍꺼풀의 라인을 변경하거나 기존의 수술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에 진행한다. 특히 재수술의 경우에는 난이도가 매우 높은 수술이기 때문에 경험이 많은 성형외과 전문의를 통해 시술을 받아야 한다. 눈 재수술의 경우 6개월 ~ 12개월 후에 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환자 개인의 체질마다 다르기 때문에 충분한 상담을 통해 검진을 받아야 한다.

재수술이 이루어지지 않고 한 번의 수술로 만족도 높은 수술이 되려면 무작정 유명한 병원 만을 고집하지 않는 것과 자신에게 어울리는 눈매는 어떤 눈매인지 확실히 진단받은 이후에 수술을 진행하면 재수술로 이어지지 않고 한 번의 수술로 만족도 높은 수술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3차, 4차 수술로 연결되지 않고 첫 수술이 마지막 수술이 될 수 있는 성공적인 재수술을 위해선 재수술에 대한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는지, 재수술 전문 의료진이 상주하고 있는지 여부와 난이도가 높은 수술인 만큼 의료진의 전문성과 경험, 숙련도를 꼼꼼하게 확인 후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도움말: 에이트성형외과 함기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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