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 권선구는 17일, 지역 어르신들의 에너지 넘치는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은빛 어르신 노래자랑 개최했다. 사진=권선구
[일간투데이 허필숙 기자]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택용)에서는 지난 17일 구청 대강당에서 권선구 지역 어르신들의 에너지 넘치는 끼를 발산할 수 있는 '2019 권선구 은빛 어르신 노래자랑'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3회째인 이 행사는 권선구 관내 70세 이상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는 노래경연 대회로, 어르신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대한노인회 수원시 권선구지회가 주최하고 ㈔은빛사회복지발전협의회가 주관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각 동별 예선을 거쳐 결선에 올라온 18명의 어르신을 비롯해 이석희 은빛사회복지발전협의회 이사장, 이종화 대한노인회 권선지회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경로당 어르신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노래자랑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경로당 문화프로그램을 통하여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함께 즐겼으며 관내 탑고을어린이집 7세 원아들의 부채춤 공연으로 행사는 더욱 풍성해졌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평동 영조아파트 경로당 안수녀 어르신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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