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행연합회는 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에서 보이스피싱 예방 연극 '너 딱~ 걸렸어, 보이스피싱!'을 공연하고 있다. 사진=은행연합회
[일간투데이 허우영 기자] 은행연합회는 18일 금융감독원, 소비자시민모임과 함께 서울 강동구 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에서 노인 등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연극공연을 했다고 밝혔다.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연극 공연은 지난 2016년부터 시작했으며, 올해는 이날부터 내년 2월까지 모두 36회 공연을 할 예정이다. 연극은 보이스피싱 사기에 취약한 노인을 대상으로 실제 피해사례를 이해하기 쉽도록 재구성했다. 연극 내용은 △저금리 대환대출 빙자형 △수사기관, 금융기관 사칭형 △메신저 피싱 △대면편취형 △절도형 등이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노인 대상 연극공연과 금융취약계층 맞춤교육 등을 통해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을 인지하고 경각심을 갖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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