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는 안성미양3산업단지 물량확정에 따라 내년도 사업 시작으로 오는 2022년 준공할 예정이다. 사진은 조성사업 위치도. 사진=안성시
[일간투데이 진두석 기자] 안성시는 시가 추진중인 안성미양3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경기도 산업입지심의회에서 지난 6일 심의를 마침에 따라 산업단지 물량공급 결정이 최종 확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안성 미양3산업단지 조성사업은 미양면 양지리 산21-1번지 일원에 22만 3222㎡ 규모로서 ㈜에스에이티 등 4개 기업이 실수요자 개발방식으로 추진 예정이고, 향후 오는 2020년 상반기 중 산업단지계획 접수 및 사업설명회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2022년 준공 예정이다.

이 산업단지의 산업시설용지는 14만 3999㎡이며, 지원시설용지 8712㎡, 공공시설용지 7만511㎡에는 도로, 주차장, 공원, 녹지, 저류시설 등이 포함돼 있다.

시 관계자는 지원시설용지(근린생활시설 등)는 미양면 소재지 쪽으로 집중 배치해 미양지역과의 접근성 편리와 개발이후 활성화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단지가 준공되고 기업입주가 완료되면 총 900여명의 고용효과가 발생되어 지역경제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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