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동물분양센터 리본에 자이언트 캣 출몰
구는 2017년 개관한 '리본카페(양재대로81길 73)'가 가족들과 함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반려문화 공간이자 유기동물의 입양이 활성화되는 지역 명소가 될 수 있도록 고민한 끝에 이번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
'리본AR동물원' 이용자는 컴퓨터 그래픽 증강현실(AR)을 적용해 동물들을 불러내어 이들의 귀여운 행동을 볼 수 있고 함께 사진과 동영상 촬영도 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사용이 어려운 주민을 고려해 화단에 반려동물 조형물을 설치해 포토존 기능을 겸하는 등 리본카페를 반려인을 위한 놀이와 추억의 공간으로 조성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살아가는 포용적인 생명존중 문화가 지역 사회에 정착 되도록 주민들이 공감하고 일상생활에서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동물복지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엄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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