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정 법조타운에 9월18일 1호점 오픈-‘문전성시’ 준비된 성공

▲ [사진 = 퇴근 후 매장을 찾은 손님들로 발 디딜 틈도 없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는 오뎅야 매장.]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최근 요식업계의 이목을 받고 있는 ‘오뎅야’가 지난 9월18일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오픈을 기다리는 손님들이 문앞에서 길게 줄을 서는 등 문전성시를 이뤘다. 매장 안은 늦어지는 시간까지도 많은 손님들로 가득해 오뎅야의 성공을 예감했다.

신개념 선술집 ‘오뎅야’는 이정석대표가 다년간의 연구와 노력 끝에 신규 브랜드를 런칭 한 첫 매장이다.

최근 경기 악화 및 유사 업종 간의 치열한 경쟁으로 인한 수많은 프렌차이즈 매장들이 폐업이 잇따르고 있어 성공을 기약하기 어려운게 현실이다. 하지만 오픈과 동시에 많은 손님과 프렌차이즈 창업 문의가 끊이지 않는 것은 의외로 단순하고 원론적인 이유라 더 놀랍다.

가장 먼저 탁월한 첫 매장의 위치 선택이다. 오뎅야가 첫 둥지로 문정법조타운을 선택한 이유는 최근 젊은 중소기업들이 문정동으로 몰리면서 직장인들 사이에서 새로운 트랜드가 창조되고, 이러한 젊은 직장인들의 문화가 오뎅야의 브랜드 이미지와 잘 부합될 것으로 판단되었기 때문이다.

오뎅야의 이정석 대표는 “젊은 층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종류의 주류로 선택의 폭을 넓혔고, 어묵과 꼬치 등 음식 역시 식상함을 벗어 특색 있게 준비했다”면서 “이뿐만 아니라 하루의 피로를 풀 수 있는 분위기 연출을 위해 인테리어 소품 하나하나까지 손수 구입하는 열정을 들였다”고 덧붙였다.

또한 조혜진 쉐프는 “일본의 유명 꼬치전문점들을 거쳐, 중국의 꼬치요리를 연구하면서 우리만의 차별화된 감성꼬치 개발에 노력해 왔다”면서 “또한 차별화된 양념 및 소스 개발을 위해 투자한 수년간의 노력이 오뎅야의 성공을 가져올 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했다.

오뎅야를 방문한 고객들의 입을 즐겁게 하는 메뉴 중에 으뜸은 깔끔한 육수를 베이스로 다양한 오뎅의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모듬 오뎅탕이다. 이는 함께 곁들여 먹기에 너무나도 궁합이 잘 맞는 수제 양파 피클이 더해져 오뎅야의 최고의 메뉴로 꼽히며 어디서도 맛볼 수 없는 매콤한 특급 소스는 너무도 매력적이다.

또 하나의 강력 추천 메뉴는 ‘소고기 야채 전골’이다. 신선한 야채와 푸짐한 소고기의 앙상블에 깊은 맛의 육수가 포인트인 전골은 마지막에 우동사리까지 함께한다면 한끼 식사로도 손색없는 시그니처 메뉴이고, 더 나아가 다양한 수제 꼬치들을 맛볼 수 있는 ‘오뎅야 스페셜 및 롱삼겹꼬치는 주문과 동시에 구워 나오기에 담당 매니저의 노력과 장인정신을 엿볼 수 있는 오뎅야의 대표 메뉴이다.

이처럼 오뎅야는 그동안의 연구 및 노력이 고스란히 담고 있어 오뎅야의 성공은 준비된 성공이었다고 할 수 있으며, 이러한 성공을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오뎅야는 문정동 191-12 문정엠스테이트 상가B동 1층 121호에 문정1호점을 시작으로 석촌점, 건대점, 용산점을 직영점으로 오픈 준비중이며, 추가적으로 상권을 고려하여 신림점 및 여의도점 등 가맹 접수를 받아 가맹점을 순차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기에 향후 오뎅야의 행보가 더욱더 기대된다.

현재 가맹점 문의가 증가하여 문정본점에서 예약접수를 통한 안내를 진행하고 있으며, 9월18일 오픈으로 7일간 모든 메뉴의 10% 할인 및 치즈구이 무료 제공 등 매장을 방문한 고객님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감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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