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홈페이지 캡처)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동백꽃 필 무렵'의 막이 올랐다. 해당 드라마 출연 배우 중 일부는 오랜만에 KBS 작품에 얼굴을 비추게 됐다.

지난 18일 KBS2에서 신작 '동백꽃 필 무렵'이 공개됐다. 해당 드라마의 연출은 지난 2018년 방영된 '너도 인간이니?'의 차영훈 PD가 맡았다. 극본의 경우 '백희가 돌아왔다'에서 차 PD와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임상춘 작가가 집필했다.

해당 드라마에는 그동안 장기간 KBS에 출연하지 않았던 배우들이 다시 돌아왔다. 주연을 맡은 강하늘의 경우 국방의 의무를 마친 뒤 '동백꽃 필 무렵'을 복귀작으로 택하며 '최강 울 엄마' 이후 무려 12년 만에 KBS 작품에 이름을 올렸다.

'질투의 화신' 이후 3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돌아온 공효진 역시 '프로듀사' 이후 4년 만에 KBS 드라마 출연하게 됐다. 이 외 손담비와 김지석도 각각 4년 7개월과 4년 만에 KBS 드라마에 얼굴을 비춘다.

한편 '동백꽃 필 무렵'은 세계적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영어권 지역에서는 지난 18일부터 매회 정규 방송 종료 후 공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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