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센터 개설 촉구
김 의원은 “인터넷 방송의 파급력과 엄청난 수익 창출 효과에 주목해야 한다. 아이디어를 가진 시민이라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인터넷 방송 장비와 시설을 갖춘 ‘유튜브센터’는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온라인 마켓을 통한 지역 생산품 판매 등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3가지 이유를 들어 집행부의 부정적 견해를 반박했다.
김 의원은 집행부 검토의견이 참고로 제시한 타 시·군의 미디어센터와 달리 본인이 제안한 ‘유튜브센터’는 설립예산 3억, 상근인력 3명 정도의 소규모로서 비용이 많이 들지 않으며, ‘유튜브센터’ 개설로 인한 일자리 창출 효과는 상근인력 채용이 아닌 전문적 직업 유튜버 또는 온라인 판매자를 염두에 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장비와 시설을 관리하는 상근인력이 시민들에게 기기 활용법을 교육하는 역할까지 겸할 것을 주장했다.
김운호 의원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흐름에 맞는 혁신적·창의적 적극행정 실천의 일환으로 ‘유튜브센터 개설’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시의회 정례회·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 현안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의견을 개진하며 민의를 대변하고 있다.
엄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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