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면 이정숙, 삽교읍 김만동, 예산읍 이순옥 씨 표창

▲ 2019 나눔실천 우수 시·군 유공자 포상식에서, 예산군청 구본학(맨 오른쪽) 주민복지과장이 양승조 충남지사로부터 2018년 연중모금사업 유공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사진=예산군
[일간투데이 류석만 기자] 충남 예산군은 지난 19일 충남도서관에서 열린 ‘희망 2019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희망 2017 나눔실천’에 이어 ‘2018년 연중모금 추진결과’ 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나눔실천 유공자 표창은 지난 한 해 동안 기부참여 및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따뜻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 선 개인과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군에서는 ▲덕산면 이정숙씨가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삽교읍 김만동씨가 충청남도의회 의장 표창을 ▲예산읍 이순옥 씨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군은 8억 2900만원을 모금했으며, 연중 1인당 모금액은 1만 353원으로 나눔실천을 통한 기부문화 기반 조성 등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성금모금에 적극 동참해주신 모든 군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내일을 향해 함께 가는 따뜻한 복지공동체 예산’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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