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장애인 가족은 구성원에 따라 양육·돌봄 스트레스와 장애-비장애 형제간 심리적인 문제로 정서완화를 위한 여가·문화체험의 기회가 필요하다”며 장애인과 가족들의 여가를 위해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를 준비한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김 부의장은 “경기도의회의 존재 이유는 ‘도민행복’에 있고 도내 장애인가족의 다양한 문화체험 등을 지원하고 삶의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데 있다”며 “장애인들이 즐겁고 편하게 더불어 생활할 수 있는 환경조성과 소외되지 않도록 배려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듣고 장애인을 위한 복지정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미)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이영봉·최경자·신정현 의원과 경기도 배한일 북부사회복지과장, 경기장애인부모연대 탁미선 회장을 비롯한 장애인단체 및 복지기관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자리했다.
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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