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까지 미탄면 등 8개 읍·면 순방

한왕기 평창군수가 미탄면 주민들과의 간담회에 앞서 국민의례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평창군

[평창=일간투데이 최석성 선임기자] 평창군은 민선7기 출범 이후 지금까지의 주민들의 숙원사업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소통과 공감의 자치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주민과 소통·공감하는 읍·면 순방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시행하는 이번 읍·면 순방 간담회는 23일 미탄면·평창읍을 시작으로 24일 방림면·대화면·봉평면, 25일 대관령면·진부면·용평면까지 순방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난해 군정의 성과와 올 한해 군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주민의 불편사항과 지역의 현안을 현장에서 지역 주민과의 대화로 함께 고민하며 발전방향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번 순회 간담회를 통해 현장에서의 주민 목소리를 듣고 의견을 서로 공유하는 기회가 되고자 한다”며 “수렴된 건의사항을 적극 점검함은 물론, 정기적으로 사업추진 상황과 처리계획을 함께 공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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