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국 외국무관및배우자 50여명 참석

▲ 사진=국방정보본부
[일간투데이 권혁미 기자] 국방정보본부는 23일부터 25일까지 25개국 주한외국무관및배우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충남 서산‧유성, 전남 장성‧광주‧목포 일대에서 안보‧산업현장 견학을 실시한다.

이번 견학은 한반도의 평화정착을 위한 남북 간의 외교적 노력과 병행해 일선부대에서의 군사적 뒷받침을 확인하고, 발전된 국방과학기술과 방산물자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외국무관들은 육군기계화학교, 해군3함대사령부, 공군20전투비행단을 방문해 작전‧교육훈련 현황과 판문점선언에 따른 군사분야 이행 노력을 청취하고, 국방과학연구소, 기아자동차를 방문해 우수한 국방과학기술과 방산물자 생산능력을 확인할 계획이다.

주한외국무관단 스페인 공군 디아즈 대령(Col. Pedro Angel Diaz)는 "이번 견학은, 평화정착을 위한 남북 간의 외교적 노력과 병행한 군사적인 뒷받침과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우수한 기술과 생산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참가 소감을 말했다.

국방정보본부는 주한외국무관의 국내활동을 지원하며, 매년 두 차례 안보‧산업현장 견학을 통해 대한민국의 안보환경 이해시키고, 발전된 국가기반산업과 방위산업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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