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전 소리소플러스 치과 박귀운 원장

[일간투데이 이성자 기자]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서 비단 관절 건강에만 적신호가 켜지는 것은 아니다. 치아에도 노화가 찾아와서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치아가 발치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우식의 진행속도가 젊은 층에 비해 빠르기 때문에 자연치아를 상실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200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치아를 상실한 경우에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치료는 틀니 또는 브릿지 치료였지만, 임플란트의 등장으로 많은 개선이 되었고 보편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만큼 대중화가 된 것이 사실이다.

틀니의 경우 자연치아를 상실한 노년층이 고려할 수 있는 방법이다. 자연치아가 조금이라도 남아있을 때 치아에 걸어 사용하는 부분틀니, 치아가 아예 없어서 사용하게 되는 완전틀니, 임플란트를 부분적으로 심어서 장치를 이용하여 틀니를 고정하는 임플란트 틀니 등이 있지만, 입 안에서 완전히 고정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움직임이 있어 발음이나 얼굴의 모양이 어색해질 수 있다.

그러나 아무리 임플란트가 좋다고 해서 치아가 상한 부분에 다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임플란트를 하기 전 본인에게 필요한지의 여부를 정확한 검사 과정과 진단을 통해 파악하는 것이 먼저이며, 이를 잘 시행하는 치과를 선택하는 것이 노인 임플란트를 위한 첫 걸음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의료진이 임플란트 시술 시에 다양한 방법의 기술을 가져서 능동적으로 제시가 가능한지의 여부도 꼼꼼하게 따져보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임플란트의 대중화로 인해 이벤트 가격이 많이 등장하고 있는 추세이기도 하지만 기능적인 목적이 큰 치과 치료임을 기억하고 노년층 임플란트 치과를 선택할 때는 반드시 치과와 의료진에 대한 신뢰도에 대한 부분을 꼼꼼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노년층은 당뇨,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이를 고려하고 파악해 진단을 내릴 수 있는 치과 선택과 함께 풍부한 임상경험이 있는지의 여부를 따져보는 것이 좋다.

글: 대전 소리소플러스 치과 박귀운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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