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트비어 및 와인전문점 브랜드 ‘레드문’이 인건비 상승 부담에 대처하는 바람직한 자세

▲ [사진=레드문 제공]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최근 서울시가 내년 생활임금을 10,523원으로 확정 고시했는데, 이 수치는 정부가 지난 8월 고시한 내년도(2020년) 법정 최저임금인 8,593원 보다 무려 1,933원이나 많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주목받고 있다.

이처럼 전반적인 최저임금상승 발표와 각 시•도 지자체의 자체적인 생활임금 인상 소식까지 전해지는 가운데 자영업자들의 입장에서는 장기 불황과 더불어 최저임금상승의 부담이 피부로 와 닿을 수 밖에 없는 현실이다.

이런 분위기는 주점 창업 시장이라고 해서 예외는 아니며 고급 주류의 대명사로 알려진 수제맥주, 와인전문점 등은 그만큼 타격이 더 클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그러나 이런 인건비 상승의 시대에서 보다 쉬운 운영을 통해 위기를 곧 기회로 만들고 있는 주점 프랜차이즈가 등장하면서 눈길을 끈다.

크래프트비어 및 와인전문점 브랜드 ‘레드문’은 이미 맛과 퀄리티는 높으면서 가격까지 합리적인 수제맥주, 와인, 여기에 곁들여지는 안주 구성 등으로 유명해 각 매장마다 문전성시를 이루는 곳이다.

언뜻 이렇게 많은 고객들이 몰리면 그만큼 인력 활용이 많지 않을까 우려하는 이들도 있겠지만, ‘레드문’의 경우 우선 누구나 쉽게 조리가 가능한 ‘원팩 시스템’을 도입, 전문 주방 인력 없이도 주방 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자연스럽게 인건비 절감 효과가 나타나면서 초보 창업자의 입장에서는 운영의 편의성까지 높이는 일석이조의 포인트다.

또 한가지 중요한 사실은 일반 주점 관련 브랜드들의 매출 비중 60%가 메뉴, 40%가 주류인데 반해 ‘레드문’의 매출 비율은 주류 70%, 메뉴 30% 정도의 코스트로 구성된다. 이는 주류 판매 비중이 높은 브랜드임을 나타내는 동시에 운영이 쉬워 그만큼 인건비 절감 효과가 크다는 사실이다.

물론, 맛있는 주점을 표방하기도 하는 ‘레드문’은 ‘곁들임의 미학’을 바탕으로 안주 퀄리티가 높고 맛있는 곳으로도 유명하지만 그만큼 수제맥주와 와인전문점으로서 특화된 강점이 더욱 두드러진다는 뜻이다.

‘레드문’의 관계자는 “업종을 막론하고 내년도 최저임금상승 발표 및 각 지자체의 생활임금 상승 문제로 자영업자들의 깊은 한숨이 들려오고 있다”면서, “이런 때, ‘레드문’을 만난다면 보다 효과적인 운영의 묘수를 바탕으로 인건비 부담은 줄이면서 더욱 많은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길이 열리는 만큼 직접 브랜드를 통한 창업 문의를 추천한다”고 전했다.

한편, ‘레드문’은 트렌드를 주도하는 ‘트렌디세터’인 여성 고객층들의 니즈를 충족하는 브랜드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 감성적인 공간과 잘 어우러지는 와인 및 수제맥주의 특성, 함께 곁들여지는 메뉴 구성의 매력이 여심을 자극해 긍정적인 입소문을 타고 더욱 많은 고객들이 매장을 찾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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