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호선 문정역세권 입지에 위례신사선 GTX-A노선 등 잇따른 교통호재

[문정도시개발사업지구 조감도. 사진=송파구청]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이달 강남 3구의 마지막 도시개발사업지구인 문정지구에 국내 최초 피에드아테르 ‘르피에드’가 분양을 계획 중이다. 문정지구 막바지 공급으로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도시개발사업은 민간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택지개발사업과 비슷한 형태로 계획, 개발된다. 주요한 차이점이 있다면 택지개발사업은 규모가 크고 주택공급의 비중이 높지만 도시개발사업의 경우 규모는 상대적으로 작지만 입지적인 제한이 적다. 또한 택지개발사업은 정부 주도로 진행되어 분양가상한제 등 다양한 규제가 적용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었으나, 곧 민간택지에도 분양가상한제가 시행될 예정이다.

문정지구는 강남 3구의 마지막 도시개발사업지구로 무분별한 난개발을 방지하고 서울의 도시기능을 보완하기 위해 미래형 신성장산업 촉진, 지식기반산업 육성과 지역특화산업 활성화, 직주근접형 일자리 창출의 관점에서 계획됐다. 또한 주변의 공간구조변화에 종합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상권 기능을 강화하고, 특히 위례신도시, 보금자리 등으로 인해 급증하는 인구를 수용하는 교통중심이자 상업중심 기능이 충실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체계적인 개발로 구획정리, 우수한 교통여건과 상업, 직주근접성을 가진 지역으로 사업은 거의 마무리된 상태다.

문정지구는 8호선 문정역, 장지역이 인접해있는 역세권으로 교통이 편리하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송파IC 접근성도 좋다. 또한 위례신사선, GTX A, C 노선 계획 및 영동대로 광역복합환승센터 조성사업, 수서역세권개발사업 등 다양한 교통,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특히, 주거•업무•공공•상업이 어우러져 대규모로 개발되는 수서역세권은 본격 착공에 들어갔으며, 적정성재검토를 통과한 가락시장 현대화 사업 등 주변으로 가시화되고 있는 호재가 많다.

현재는 법원, 검찰정이 들어선 법조타운으로 자리잡았고, 문정엠스테이트, 현대지식산업센터 등 대규모의 지식산업센터들도 활성화된 상태다. 이를 통해 강남GBD에서 문정GMBD로 확장되는 비즈니스 특구 대표권역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판교 테크노밸리와 함께 업무 트라이앵글을 형성할 전망이다.

 

[사진=르피에트 제공]


이달에는 개발 막바지에 이른 문정지구 노른자위 입지에 들어서는 르피에드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 개발사업 초창기에는 인프라, 교통 등 정주여건이 마땅치 않아 불편함이 많지만, 르피에드는 완료단계인 문정지구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단지로 완공 후 주변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다.


국내 최초의 ‘피에드아테르’로 공급에 나서는 ‘르피에드’는 고급 주거상품답게 다양한 편의서비스와 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먼저, ‘관리인, 안내인’을 뜻하는 컨시어지는 특급호텔에서 투숙객의 요청을 처리해주는 ‘컨시어지’ 데스크와 동일하게 입주민을 위한 모든 관리와 편의를 제공한다. ‘르피에드’는 호텔처럼 청소와 관리를 해주는 하우스키핑, 세차, 세탁, 조식 제공 등 생활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여기에, 생활편의시설로 함께 들어서는 ‘어메니티’도 알차게 갖추고 있다. 인도어풀, 아웃도어풀 및 레스토랑, 피트니스센터, 북카페, 와인 라이브러리 등 고급 주거상품만의 품격 있고 특색 있는 시설을 선보여 입주민들이 품격 있는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분양관계자는 “르피에드는 강남 3구의 마지막 도시개발사업인 문정지구의 막바지 공급으로 노른자위 입지에 어울리는 최고급 주거상품”이라며, “뛰어난 상품성, 주거 서비스에 걸맞은 편리한 인프라, 풍부한 개발호재까지 모두 갖추고 있어 투자자들이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달 본격적인 분양을 앞둔 ‘르피에드’는 본격적인 견본주택 오픈에 앞서 삼성동에 위치한 르피에드 갤러리를 운영 중이다. 르피에드의 견본주택은 이달 청담동에 문을 열 예정이며, 르피에드 갤러리는 사전예약을 통해 방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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