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안혜경이 연기 공백 장기화 속에 늦둥이 예능 스타 발돋움에 나선 모양새다.

8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 기상캐스터 출신 배우 안혜경이 출연했다. 이날 '불타는 청춘' 프로그램 사상 최연소 나이로 출연한 안혜경은 나무 위에 직접 올라가 감을 따는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도시적인 이미지라는 세간의 평과는 달리 중학교 시절까지 장작을 때야했던 과거사를 언급하는 등 그간의 이미지와는 다른 모습의 연속이었다.

한편 올해로 41세가 된 안혜경은 지난 2015년 MBC 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에서 오은영 역을 맡은 이후로 4년 동안 연기 공백이 이어지고 있다. 안혜경의 입장에서는 '불타는 청춘' 최연소 출연자라는 타이틀로 화제를 모은만큼 연기 활동은 아니나 다음 예능 분야에서의 발판을 마련한 셈이다. 이번 '불타는 청춘' 출연이 안혜경의 다음 활동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