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이정현이 자신보다 세 살 어린 남편의 성격을 전했다.

1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만능엔터테이너로 활동 중인 이정현이 출연했다. 이날 이정현은 남편과의 연애시절을 회상하며 남편의 성격을 언급했다.

이정현은 "신랑이 너무 착해서 다 참는다. 그 덕분에 지금껏 싸울 일도 없었다. 연애를 1년 했는데 안 싸우는 사람이 이 사람 말고는 없을 것 같아 결혼을 마음 먹었다"라고 밝혔다. 이정현 남편의 속 넓은 성격을 방증하는 대목이었다. 이어 이정현은 남편의 이미지를 바른생활 사나이로 설명하는 등 남편에 대한 첫인상을 이야기했다.

한편 이정현은 지난 4월 7일 세 살 연하의 대학병원 정형외과 전문의와 약 1년간 교제 끝에 화촉을 밝혔다. 결혼에 앞서 이정현은 소속사를 통해 "성실하고 자상한 품성을 지니고 있는 예비신랑"이라고 소개하며 남편의 심성을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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