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하계1동에서 개최, 지역주민 축제참가 활동홍보

▲ 한국스카우트연맹이 노원구 하계1동 골마을근린공원에서 개최하는 ‘제8회 가재울골 공동체 한마당 축제’에 청소년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스카우트연맹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한국스카우트연맹(총재 함종한)은 10월 9일 노원구 하계1동 골마을근린공원에서 개최하는 ‘제8회 가재울골 공동체 한마당 축제’에 청소년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한마당 축제는 노원구 하계 1동 주민센터 축제 추진위원회의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 8회째를 맞이하며 ‘청소년 축제 한마당’‘화합공동체 한마당’'문화공동체 한마당’‘경제공동체 한마당’총 4개의 테마로 운영됐다.

스카우트는 숲 밧줄놀이와 짚라인, 세줄다리, 햇님타기, 생존에 필요한 매듭배우기 등 총 8개의 프로그램을 운영 청소년들이 스카우트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8개의 프로그램에 모두 참가하고 미션을 달성한 청소년에게는 소정의 상품(AWARD)이 제공됐다.

한국스카우트연맹 관계자는 "청소년 지도교사 승진 가산점 제도가 내년부터 폐지되면 학교에서 스카우트를 비롯한 청소년활동을 체험하는데 어려움이 생긴다"며 "청소년 시기에 체험하고 누려야 할 다양한 활동과 단체활동을 통해 꿈과 끼를 키웠던 추억을 지역사회와 연계해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마당 축제는 한글날 저녁6시까지 진행됐으며, 오승록 노원구청장, 우원식 국회의원, 황철근 하계1동 동장, 한성호 주민자치회 회장, 윤진수 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 외 한국스카우트연맹 임직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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