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장학기금 31억여 원 모금
장학금 기탁은 개인·단체·기업 등 지역 구성원들의 구분없이 지역사회가 동참하며 나눔문화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에도 지역사회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마련에 십시일반 손을 보태고 있는 가운데 금년 1월부터 현재까지 군에 기탁된 장학금은 총 9756만1680원으로 이달 안에 1억원 돌파는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가평읍주민자치위원회에서 군청을 찾아 지역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100만원의 장학금을 맡기는 등 10개월간 26개 단체에서 4275만원을 전달했다.
또, ㈜롯데주류에서 951만1680원 등 10개 기업에서 4481만1680원을, 개인으로는 전)가평읍장을 역임한 김홍주 씨가 1천만원을 쾌척하며 장학금 기탁을 이어가는 등 연말까지 기부가 이어질 예정이다.
군은 2024년까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조성 30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 65.16%인 195억4700만원을 조성하고 있다.
김성기 군수는 "어렵고 힘든 시기에 올해에도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 감사드린다"며 "장학기금은 우수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엄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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