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금융그룹
[일간투데이 허우영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2019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이 오는 17일 경기 이천시 블랙스톤 골프클럽에서 개막한다고 15일 밝혔다.

14회째를 맞는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은 KLPGA투어 2019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로 대상과 상금왕, 신인상 등 각종 포인트 경쟁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우승 상금 2억원의 향방에 따라 승부가 가려지는 만큼 그 어느 해보다 더욱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출전 선수는 지난해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한 박인비(31, KB금융그룹)를 비롯해 전인지(25, KB금융그룹)가 우승에 도전한다. 또 올 시즌 KLPGA투어에서 4승을 기록한 최혜진(20, 롯데)과 이다연(22, 메디힐), 조정민(25, MY문영), 오지현(23, KB금융그룹), 박채윤(25, 삼천리), 안송이(29, KB금융그룹) 등이 경쟁을 펼친다.

신인상을 놓고 조아연(19, 볼빅)과 임희정(19, 한화큐셀)이 경쟁한다.

KB금융그룹은 청명한 가을 정취를 마음껏 느끼며 다함께 즐길 수 있도록 대회장을 찾은 갤러리를 위해 스탬프 투어, 패밀리존, 갤러리 플라자, 선수 사인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골프클럽 내 4개 장소(갤러리 플라자, 1번홀, 13번홀, 패밀리존)을 방문해 도장을 받아오면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제공한다. 패밀리존은 가족 단위 갤러리를 위해 유휴 코스인 동코스 9번홀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공간을 제공하며 에어바운스, RC카, 드론, 스내그 골프 등 다양한 체험 시설을 즐길 수 있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이 올해로 14회째를 맞았다"며 "앞으로도 국내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회장을 방문하는 갤러리에게는 대회 모자와 우산 등 다양한 기념품을 소진시까지 무상으로 제공한다. 현장에서 배부되는 스크래치 복권을 통해서는 LG전자 프라엘 더마 LED마스크, 코드제로 A9, 뱅골프 드라이버 등 등 풍성한 경품이 제공되며, 20일 대회 시상식 종료 후에는 추첨을 통해 크루즈 여행권, 코지마 안마의자 등을 받을 수 있는 행운도 주어진다.

또한 대회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하기 위해 소년소녀가장을 위한 장학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매 라운드마다 17번홀에 설치된 'KB 스타존(Star Zone)'에 선수들의 볼이 안착되면 회당 100만원을 적립해 최대 1억원을 구세군에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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