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전 선수는 지난해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한 박인비(31, KB금융그룹)를 비롯해 전인지(25, KB금융그룹)가 우승에 도전한다. 또 올 시즌 KLPGA투어에서 4승을 기록한 최혜진(20, 롯데)과 이다연(22, 메디힐), 조정민(25, MY문영), 오지현(23, KB금융그룹), 박채윤(25, 삼천리), 안송이(29, KB금융그룹) 등이 경쟁을 펼친다.
신인상을 놓고 조아연(19, 볼빅)과 임희정(19, 한화큐셀)이 경쟁한다.
골프클럽 내 4개 장소(갤러리 플라자, 1번홀, 13번홀, 패밀리존)을 방문해 도장을 받아오면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제공한다. 패밀리존은 가족 단위 갤러리를 위해 유휴 코스인 동코스 9번홀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공간을 제공하며 에어바운스, RC카, 드론, 스내그 골프 등 다양한 체험 시설을 즐길 수 있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이 올해로 14회째를 맞았다"며 "앞으로도 국내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회장을 방문하는 갤러리에게는 대회 모자와 우산 등 다양한 기념품을 소진시까지 무상으로 제공한다. 현장에서 배부되는 스크래치 복권을 통해서는 LG전자 프라엘 더마 LED마스크, 코드제로 A9, 뱅골프 드라이버 등 등 풍성한 경품이 제공되며, 20일 대회 시상식 종료 후에는 추첨을 통해 크루즈 여행권, 코지마 안마의자 등을 받을 수 있는 행운도 주어진다.
또한 대회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하기 위해 소년소녀가장을 위한 장학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매 라운드마다 17번홀에 설치된 'KB 스타존(Star Zone)'에 선수들의 볼이 안착되면 회당 100만원을 적립해 최대 1억원을 구세군에 기부할 예정이다.
허우영 기자
touch@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