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위 말하는 ‘부리부리하고 눈만 똥그랗게 보이는 눈’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환자의 눈꺼풀 피부 두께는 물론 상안검 근육의 힘과 조직 간 유착 정도, 눈 주변의 골격 및 이목구비간의 위치와 비율, 피부 여유분, 얼굴형의 모습 그리고 눈 둘레근의 두께 등을 전면적으로 고려해 어울리는 라인을 찾고, 방법을 적용하는 것이 좋다.
사람마다 눈의 크기와 비율이 다 다르고, 원하는 이상형에 가까운 형태도 다르기 때문에 집도하게 될 의료진이 환자와 1:1로 충분한 소통을 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충분한 시간을 들여서 이야기를 나누며 환자의 특성과 취향을 반영한 디자인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진단 장비 들로부터 얻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눈매 개선 계획을 세워야 오차 범위를 줄이고 보다 자연스러운 결과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쌍꺼풀 수술 직후에는 상당한 멍이나 붓기 등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는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나므로 사후 관리에 대해서도 1:1로 맞춤형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담팀과 전문관리사가 있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붓기를 제대로 관리해 주어야 라인도 더 예쁘고 자연스럽게 자리를 잡기 마련이다.
또한 수술실 등은 미세먼지나 세균의 침입으로 인한 2차 감염의 우려를 없애기 위해 365일 철저하게 소독 및 위생적인 환경을 유지하고 있어야 하며, 수술 과정 내내 환자의 바이탈 사인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장비와 응급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시스템 등이 잘 보유된 것을 찾아야 혹시 모를 사태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도움말: 디엠성형외과 이주홍대표원장
이성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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