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부동산학회, 2019년 추계정기 학술대회

▲ 서진형 대한부동산학회 회장(경인여대 교수). 사진=대한부동산학회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사단법인 대한부동산학회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숭실대 형남공학관에서 추계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우리나라 국토공간체계의 바람직한 방향'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최근 국토공간 체계는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시티, 5G, 빅데이터,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블록체인, 클라우드 등 하이테크 기술을 결합한 체계로 변화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우리나라 국토공간체계의 바람직한 방향을 분석해 미래 전략을 모색한다. 특히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토론을 통해 우리나라 국토의 효율적 이용, 지속가능한 국토개발,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세미나는 권대중 명지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다. 발표 제1주제는 수도권신도시의 현황과 과제(윤정중 박사, LH 토지주택연구원)이며 제2주제는 아파트 분양시장 특성분석(김성우 박사, 주택도시보증공사), 제3주제는 지적재조사사업에서 지상경계제도의 개선방향(임형택 박사, 한국국토정보공사)이다.

이어 토론자는 금상수 교수(세명대), 김진 박사(한국국토정보공사), 이광균 박사(경희대), 김준환 교수(서울디지털대), 김학환 교수(숭실사이버대), 이춘원 교수(광운대), 김행조 교수(나사렛대), 임석우 교수(명지대), 이재순 교수(호서대 벤처대학원) 등이 참여한다.

이번 세미나는 국토공간체계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무료참석이 가능하다.

서진형 대한부동산학회 회장(경인여대 교수)은 "시간과 공간에 존재하는 수많은 사물과 위치 및 특성 등을 하나의 플랫폼에 담은 공간정보를 바탕으로 국토공간체계를 구축하면 복잡한 사회현상과 국토불균형 등에 해소하는데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며 "학회는 우리나라 국토공간체계의 바람직한 방향이라는 과제 분석을 통해 미래전략을 모색하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자 이번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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