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돈통마늘보쌈
[일간투데이 이성자 기자]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은 ㈜코리아푸딩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 ‘제43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서비스 우수기업부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국가생산성대회는 경영의 과학화, 시스템화를 통한 체계적인 기업 경영과 혁신활동을 통해 모범적인 생산성 혁신을 이룩한 기업 및 단체에게 수여하는 정부포상 제도다.

지난 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국가생산성대회에서 코리아푸딩은 1992년 직영점으로 시작해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돈통마늘보쌈’ 가맹사업을 10년간 성공적으로 진행하였으며 자체생산, 자체 물류센터 운영으로 소자본 창업 성공사례를 실현하고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한 가치창출 노력으로 생산성을 향상시킨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돈통마늘보쌈은 고기를 가장 건강하게 먹을 수 있도록 삶는 방식인 보쌈과 특허 받은 마늘소스를 제공하여 건강한 외식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보쌈창업 브랜드로 소자본 창업을 찾는 예비창업자는 물론 업종변경, 부부창업 아이템으로 각광받으면서 가맹점수와 매출을 늘려나가 신규고용창출과 국가경제에 이바지하고 있다.

계량화 되어 있지 않은 한식의 특성상 보쌈메뉴를 매뉴얼하기 쉽지 않았음에도 끊임없는 도전 끝에 전 가맹점에서 동일한 맛을 낼 수 있는 보쌈씨즈닝을 개발, 매뉴얼화하여 가맹점에 정형화된 조리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서비스 교육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몸에 좋은 마늘을 이용하여 보쌈에 가장 잘 어울리는 마늘소스를 개발하여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현재 돈통마늘보쌈은 자체생산시설을 기반으로 품질을 높이기 위한 혁신활동과 연구개발을 통한 효율성 증대 등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업계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지난 2016년 7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진행하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육성사업에 의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인증받아 기업부설연구소를 설치하고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벤처기업확인을 취득했다. 현재 코리아푸딩은 보쌈업계에서 점포당 가맹점 매출 및 동일면적 당 매출 상위권에 포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18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이익공유형 성장형 프랜차이즈 지원사업 업체로 선정되어 작년 한해동안 프랜차이즈시스템, IT, 디자인 구축 등의 국비지원을 받고 가맹점과 함께 동반 성장하는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 일환으로 가맹점의 배달매출 증대를 위해 배달홍보에 관련된 비용 중 일부를 본사에서 지원하는 등 가맹점에 대한 지원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창립 10주년 기념으로 기업로고와 브랜드 로고를 변경하여 새로운 BI를 선보인 코리아푸딩은 한국생산성본부로부터 생산성경영체제(PMS) 인증을 취득하고 고용노동부로부터 올해 청년친화 강소기업에 선정되는 등 고객들의 사랑과 관심속에 한식의 전문화와 다양성을 갖춘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코리아푸딩 이규운 대표이사는 “이번 산자부 장관상 수상은 지난 10년간 본사를 믿고 매장내 품질유지와 대고객 서비스를 위해 노력해 주신 가맹점주들의 노력 덕분에 받게 되었다”며 “본사와 가맹점주 간의 상생을 목표로 브랜드력 향상과 안정적인 가맹점 운영에 힘쓰는 보쌈 맛집 프랜차이즈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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