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1.25% 2년 만에 역대 최저 기록한 가운데 KTX 밀양역 인근 523세대 고정수요 확보된 단지 내 상가 이달 중 분양

▲ [사진=대우건설 ‘밀양강 푸르지오’ 단지내 상가 모습]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가 2년 만에 역대 최저 수준으로 인하한 가운데 ‘상가’가 저금리시대 투자 상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 16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1.50%에서 0.25%포인트 인하하는 방침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 7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 데 이어 석 달 만에 추가 인하한 것이다. 기준금리 1.25%는 지난 2016년 6월부터 2017년 11월까지 운용했던 금리와 동일하며, 역대 최저치에 해당한다.

부동산 전문가는 이와 관련해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아파트에 집중된 가운데 틈새 상품인 상가가 톡톡한 반사 이익을 보고 있다”며 “기준 금리가 최근 1.25%대 역대 최저 수준으로 인하되면서, 상가 등의 수익형부동산을 선호하는 추세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실제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부동산시장의 불확실성을 피해 리스크가 적은 단지 내 상가에 시중의 뭉칫돈이 몰리고 있다.

단지 내 상가는 아파트 또는 오피스텔처럼 공동주택 내에 함께 조성되는 상가로, 입주민의 생활편의해결을 위해 만들어지는 상가를 말한다. 입주 세대를 고정수요로 확보할 수 있어 타 상가에 비해 안정적인 투자처로 평가된다.

대구 수성구에서 지난 6월 분양한 ‘수성범어 W’ 단지 내 상가는 최고 150대 1의 경쟁률을 기록, 118개 점포 모두가 계약 단 이틀 만에 주인을 찾아갔다.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같은 달에 분양에 나섰던 ‘송도 더샵 센토피아’ 단지 내 상가 역시 최고 320대 1의 치열한 경쟁률 속에 계약 단 하루 만에 60개실 모두가 판매됐다. 지난 4월에 서울 동대문구에서 분양했던 '청량리역 해링턴플레이스' 단지 내 상가도 52개실 모두 조기 완판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상가의 연간 투자수익률이 시중은행 정기예금을 상회하고 있는 점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실제,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상업용부동산 중 집합 상가 투자수익률은 7.23%로 전년도인 2017년에 비해 0.75%포인트 올랐다. 중대형 상가와 소규모 상가는 각각 6.91%, 6.35%로 지난해에 비해 0.2%포인트, 0.03%포인트 올랐다.

반면, 신한•하나•국민 등 18개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금리는 0.8%~1.95%, 적금금리는 1.35%~2.6%로 나타났다. (자료:은행연합회 소비자포탈)

이러 분위기 속에서 KTX밀양역 인근에 위치한 대우건설 ‘밀양강 푸르지오’ 단지 내 상가가 이달 분양을 예정해 귀추가 주목된다. 대형 건설사가 짓는 프리미엄 브랜드 상가로도 총 523세대 고정수요를 확보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밀양강 푸르지오’의 단지 내 상가는 경상남도 밀양시 가곡동 512-1 일원에 자리해 있다. 밀양강 앞 최고 29층, 총 523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랜드마크 아파트의 단지 내 상가로, 풍부한 고정수요를 자랑한다. 지하 1층 9개 점포, 지상 1층 6개 점포 등 총 15개 점포로 구성되며, 연면적은 927.2309㎡다.

단지 내 상가로, 523세대의 입주자를 고정수요로 확보할 수 있는 것이 손꼽히는 강점이다. 최고 29층, 523세대 규모의 랜드마크 아파트 내 상가로 안정적인 수익 실현이 기대된다. 상가가 단지 주 출입구에 위치해 가시성과 접근성이 좋은 것도 장점이다.

도보 5분 거리에 KTX 밀양역이 자리해 유동인구 등 배후수요가 탄탄하다. 밀양대교와 중앙고속도로가 가까워 차량을 이용해 방문하기 좋다. 남밀양IC를 통해 대구-부산 간 중앙고속도로도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다. 도보거리에는 밀주초교 및 세종고도 들어서 있다.

쾌적한 상가 주변 환경도 주목하게 만드는 요인이다. 밀양강 앞 상가로 쾌적한 자연환경을 품고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밀양강 수변공원이 자리해 유동인구가 상당히 풍부하다.

한편, 홍보관은 경남 밀양시 가곡동 512-1번지(밀양강 푸르지오 현장)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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