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동백꽃 필 무렵)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계속되는 추가 단서에 '동백꽃 필 무렵' 까불이 정체 공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모양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는 그동안 정체를 궁금케한 까불이에 대한 추가 단서가 확보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하늘(황용식 역)과 전배수(변 소장 역)가 화재 현장을 방문했다. 전배수는 강하늘에게 "까불이가 사람 죽이기 전 동네에서 불이 4번 났었다"며 목욕탕에서 큰 불이 나던 날 첫 번째 희생자가 났음을 알렸다. 강하늘은 현장에서 까불이에 대한 단서가 담겨있을지도 모를 CCTV가 떼인 자국을 발견했다.

전배수의 말에 따르면 화재 현장 건물에 있는 CCTV에서 까불이의 정체를 밝힐 수 있는 결정적 단서가 발견될 수도 있는 상황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커지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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