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선녀들-리턴즈'에 박연경 아나운서의 출연에 전현무가 평소와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20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10회에서는 MBC 아나운서 박연경이 등장했다. 전현무는 "심야에 박연경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스포츠매거진을 보는데 잘한다"며 후배 칭찬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설민석 역사 전문가는 "전현무 씨가 장난기가 많은 편인데 후배 아나운서를 보니까 뉴스 진행 느낌이다"며 평소와 다른 점을 언급했다. 이에 전현무는 "선배님이라고 하니까 예능인보다는 아나운서 같은 모습을 보여야 할 것 같다"며 어렵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박연경 아나운서는 2013년 MBC 신입아나운서로 공채에 합격한 반면 전현무는 2006년 KBS 32기 아나운서로 합격했다. 전현무는 연차가 나는 후배 앞에서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전현무를 실제로 처음 봤음을 밝힌 박연경 아나운서는 추신수 선수와 전현무 관련 일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매년 메이저리그 스프링 캠프 취재를 가면 추신수 선수를 만난다. 추신수 선수가 매번 꼭 전현무 씨와 닮았는지 확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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