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성악가 김동규가 이혼에 관한 비화를 전한 가운데 김완선과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겠다는 과거 답변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2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성악가 김동규가 출연해 이혼 비화를 전했다. 이날 김동규는 "전 부인과 맞지 않는 점이 있다.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내 의지가 완고해서 부딪힐 때가 많았다"고 이야기했다.

김동규는 전 부인과 이혼 이후 지난 2015년 SBS '불타는 청춘'에서 고정으로 출연했다. 당시 그는 김완선과 핑크빛 러브라인을 연출하며 묘한 기류를 보였다.

이 같은 러브라인에 KBS '1대100'에서는 MC 조우종이 김동규 성악가가 출연하자 김완선과의 결혼에 대해 직접 묻기도 했다. 조우종이 "김완선씨가 결혼하고 싶다고 하면 어떻게 하실 것이냐"고 묻자 김동규는 "진지하게 고민을 해보고 거취를 결정하겠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동규는 자신의 히트곡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와 관련된 비화를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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