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연애의 맛' 예고 영상 캡처)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강두의 나이가 남성 평균 결혼 연령기를 지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강두가 하루 생활비와 월 수입 등을 언급하며 연애의 자격이 없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더했다.

24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3'에는 가수 출신 배우 강두의 소개팅이 그려졌다. 이날 강두는 자신의 월 수입을 솔직히 고백했다. 강두는 "월 수입이 30만원에서 40만원정도라 연애는 사치다"라며 현실적인 문제를 전했다. 강두의 하루 생활비도 1500원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발표한 '2019년 혼인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남성의 평균 초혼 연령은 36.3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강두는 올해 41세로 평균 초혼 연령을 지난 셈이다. 

연애에 관한 현실적인 문제를 언급한 강두에게 결혼은 언감생심이나 다를 바 없는 상황이나 이날 방송에서 첫만남을 가진 이나래 양에게는 환한 얼굴로 미소지으며 맞이하는 등 연애에 대한 설렘을 전했다.

한편 강두는 이 같은 경제적인 어려움에도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그는 "후회는 없다. 돈이 많다고 행복한 것은 아니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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