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사진 남겨볼까…서빙고동 무료 사진관 운영

[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용산구 서빙고동주민센터(동장 정은천)가 CGNTV(대표 이용경)와 손잡고 다음달 2일 '서빙고동 사진관'을 운영한다. 2019년 동 자치회관 특화사업 일환이다.

사진관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며 장소는 서빙고동주민센터(서빙고로 279) 1층 작은도서관이다.

가족 또는 개인 촬영을 원하는 서빙고동 주민은 다음달 1일까지 동주민센터(02-2199-8686)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50개 팀을 모은다. 단 가족단위 신청자가 우선이다. 한번에 5명까지 촬영할 수 있다. 무료.

동주민센터 관계자는 "가족사진을 찍을만한 사진관이 지역에 많지 않다"며 "전문 장비를 가진 CGNTV 협조로 무료 사진관을 운영, 주민들이 사진을 통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CGNTV는 행사 후 사진을 인화, 참가자에게 1장씩 전달한다. 원본 파일은 이메일로 제공할 예정이다.

동주민센터는 지난해 CGNTV와 함께 '서빙고동 사진전'을 개최한 바 있다. 서빙고동 골목 사진 15점과 지역 어르신 화보촬영물 15점을 녹사평역 광장, 서빙고동주민센터에서 전시,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정은천 서빙고동장은 "지난해 이색 사진전에 이어 올해는 무료 사진관을 운영한다"며 "많이들 오셔서 가족들과 함께 추억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빙고동은 조선시대 얼음 창고(서빙고)가 있던 동네다. 2.82㎢ 면적에 주민 1만 4천명이 모여 산다. 마을 일부는 한남재정비촉진구역으로 지정돼 재개발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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