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일간투데이 이성자 기자]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 이하 진흥원)이 취업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 ‘청년 내일로 엘리트 프로그램(Elite Program)’을 통해 청년근로자의 취업경쟁력 강화를 돕는다고 7일 밝혔다.

청년 내일로 Elite(엘리트) 프로그램은 ‘전남 청년 내일로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근로자들의 지속적인 취업역량 강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체 운영 중인 교육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2019년도 전남 청년 내일로 사업 참여 청년근로자 300명을 대상으로 올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의 주요 방향은 스스로를 분석해 객관적인 취업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고 개발하며, 나아가 직업 및 경력 개발 이해를 통한 취업을 도모하는데 있다. 더불어 극대화된 인성 교육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주요 내용은 ▲취업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 ▲전문컨설턴트의 1:1 취업컨설팅 ▲취업 성공을 위한 의견수렴간담회로 구성됐다. 취업역량강화 교육과 컨설팅, 간담회를 함께 진행해 취업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본 프로그램 교육 종료 후 전문취업컨설턴트의 1:1 멘토링 등 담임제 운영을 통해 지속적인 취업역량 강화와 활동 지원을 이어갈 전망이다.

취업역량강화 교육프로그램은 60명 내외의 청년근로자들이 차수별 신청기간 중 희망하는 기간에 신청해서 운영되는 취업역량강화 심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직장적응전략, 직무기반 기업분석 방법 및 전남 도내 우수기업 파악 △청년근로자별 취업계획 및 목표 작성과 구체적 실천계획 수립 △역량평가를 통한 자기소개서 작성법 학습 및 실습, 면접 준비를 위한 면접 이미지 트레이닝 △면접 전략을 위한 상황별 모의면접 응시 및 동영상 리뷰 피드백 등의 총 8단계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기업 직무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직무별 요구 역량 및 전남 도내 및 지역별 우수기업 파악, 청년근로자들의 개별 역량 강화 등을 통한 직무 능력, 취업 역량을 동시에 배양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참여중심, 사례중심으로 수업이 함께 진행돼 교육의 집중도와 참여도를 높이고, 팀 티칭을 통한 실습 참여로 상황대처능력 향상을 도울 예정이다.

해당 교육을 모두 수료한 이후에는 경쟁력 있는 구직 서류를 갖추기 위해 전문컨설턴트의 1:1 입사지원서 집중 컨설팅과 진로상담을 시행한다. 아울러 청년근로자들의 취업성공을 위해 의견수렴 간담회를 병행해 청년근로자의 애로사항을 통해 프로그램의 효과 향상시킬 예정이다.

한편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사업 전남 청년 내일로 사업은 전라남도 출연기관, 민간기관, 기업체, 대학교 등 약 80여 명의 조기취업자를 대거 배출하면서 전라남도 대표 일자리 사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을 통해 직무역량중심의 이력서 작성과 취업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1:1 전문컨설턴트의 코칭으로 구직 서류 완성을 통해 취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참여중심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일자리 고민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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