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 : 입장(서울방향)휴게소의 ‘숲속 쉼터’가 막바지 가을 행락철을 맞아 이용객이 늘어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일간투데이 이성자 기자] 경부고속도로 명소 ‘쉼터’ 중 하나로 꼽히는 입장(서울방향)휴게소의 ‘숲속 쉼터’가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시설물을 강화한다.

한국도로공사 경부고속도로 입장(서울방향)휴게소는 최근 자연석 보도블록 설치 공사에 들어가는 등 ‘숲속 쉼터’의 시설물 안전 공사를 이달 중 완료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특히 막바지 가을 행락철을 맞아 단풍이 절정을 이루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을 더욱 재촉하고 있다.

이곳에는 정자와 벤치 등이 설치돼 가벼운 식사나 간식을 먹으면서 담소를 나눌 수 있고, 졸음운전 등을 예방할 수 있는 산책로가 조성돼 있다.

이 같이 소문이 나면서 단체 여행객 위주로 피크닉 명소로도 잘 알려져 해마다 이용객이 늘어나고 있다.

입장(서울방향)휴게소 김영식 소장은 “‘숲속 쉼터’ 이용객이 늘면서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시설 공사를 진행 중”이라며 “언제나 편안한 쉼터가 되도록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