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녹색건축한마당 첫날인 27일 1시50분….스페이스워크 조성현 대표 등 발표

▲ 왼쪽부터 조성현 대표, 이상묵 대표

[일간투데이 이성자 기자] 녹색건축 분야 국내 최대 행사인 ‘2019 녹색건축한마당’(이하 녹색건축한마당)이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4층, 전시장 B1 HALL에서 개최된다.

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녹색건축한마당은 ‘Smart: beyond green 녹색을 스마트건축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녹색 건축을 통해 첨단 정보통신기술의 발전으로 촉발된 산업 및 사회 전반의 현실적 변화를 ‘녹색건축 주제포럼’, ‘녹색건축 정책토론회’의 자리를 빌려 제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대한건축사협회, 건축도시공간연구소,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에너지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녹색건축 관련기관의 다채로운 ‘녹색건축 세미나’, 공모전, 체험 프로그램 진행으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27일 오후 1시 50분부터는 402호에서 ‘녹색건축 주제포럼’이 ‘건축정보혁신을 통한 스마트 건축과 부동산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일반인이 녹색건축 및 부동산을 이해하고 다가갈 수 있는 실생활 중심의 내용으로, 건축정보혁신을 이끌고 있는 전문가 3인의 주제발표에 이어 발표자, 토론 패널, 포럼 참가자가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사진2-녹색건축한마당 포스트

첫 번째 주제발표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건축과 부동산 개발’로, 프롭테크(proptech: 부동산 시장의 기술 혁신) 기업 ‘스페이스워크’ 조성현 대표의 발표가 약 25분간 진행된다.

조성현 대표는 300여건 이상의 수익형 부동산을 검토, 설계해오면서 2012년 스페이스워크를 창업했다. 스페이스워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인공지능 건축설계를 연구하고 있으며,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도시재생형 개발 솔루션, 인공지능 부동산 가치평가, 중소형 부동산 개발 자문 서비스 ‘랜드북’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숙소 큐레이팅 채널인 ‘스테이폴리오’ 이상묵 대표의 ‘지속가능한 공간 디자인과 장소 만들기’, 한국감정원 녹색건축처 권오인 단장의 ‘국가건물에너지 통합DB를 활용한 통계 및 표준베이스라인 개발 사례’ 발표가 준비되어 있다.

‘녹색건축 주제포럼’은 녹색건축 및 부동산에 관심 있는 일반 국민, 건축 및 건설, 부동산 산업 종사자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컨퍼런스룸 402호에서 진행된다.

이 외에도 녹색건축분야에서 대학(원)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볼 수 있는 ‘2019 녹색건축 해커톤 대회’,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기술 및 태양전지판을 활용한 친환경 ‘스마트 건축물 만들기’ 체험활동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녹색건축한마당 홈페이지에서 보다 자세한 사항을 확인하실 수 있으며, 모든 사전등록자에게는 친환경 기념품 리유저블 텀블러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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