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잠실 존스킨한의원 김도균 원장

[일간투데이 이성자 기자] 지난 11월 14일, 수능이 끝나고 열심히 공부하던 수험생들이 이제 결과를 기다리며 새내기로써 대학 생활을 준비한다.

그간 공부하며 관심을 두기 어려웠던 피부, 두피 관리를 결심하는 학생들이 많다. 이에 여드름, 피부, 두피, 탈모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성형외과를 찾는 수험생들이 많아지는 때이다.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경우, 잠이 불규칙한 경우가 많다. 늦은 밤까지 공부하느라 생활 리듬이 깨지게 되면, 피지선의 과민반응으로 여드름과 같은 피부질환이 악화할 수 있다.

보통 여드름이 올라오면 손으로 짜는 것을 일반적으로 생각하지만, 오히려 잘못된 압출은 흉터를 남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보통 생활습관, 환경의 요인이 피지선의 반응을 일으키고 그로 인해 여드름이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조금 더 들여다보면 여러 외적 요인, 내적 요인으로 인해 우리 몸의 열 균형이 깨어져 상열 이나 하한상태가 되고, 이러한 열 균형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피부의 상태는 작은 자극에도 쉽게 악화하거나 치료를 해도 재발할 수 있는 가능성이 더 높아질 수 있다.

더불어 여드름이나 각종 피부질환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는 상열 하한 증은 머리와 같은 상부에 열증이 있고, 복부와 손발 등 하초에는 한증이 있는 증상을 말한다.

특히, 건강한 생활습관을 올바르게 유지하는 것을 습관화하며, 충분한 수분 공급을 위해서 하루에 2L 이상 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이어 규칙적인 식사를 하여 충분한 수면을 하는 기본 생활 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좋다.

도움말 : 잠실 존스킨한의원 김도균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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