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나무·전나무야 우리가 사랑을 줄게

▲ 홍천국유림관리소가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홍천국유림관리소
[일간투데이 백상현 기자] 북부지방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는 숲가꾸기 기간을 맞아 지난 15일 홍천군 화촌면 구성포리 국유림에서 공무원, 국유림영림단, 마을주민, 초등학교 학생 등 80여명과 함께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홍천국유림에 따르면 이날 숲가꾸기 체험행사 장소는 2019년 봄철 조림지로 세로티나벚나무, 전나무 등이 심어져 있는 곳이며 조림목의 집중 관리를 위해 나무에 산림용 고형복합비료를 주는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산림청에서는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매년 11월 한달간을 숲가꾸기 기간으로 정해 국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숲가꾸기 체험 등을 실시하고 있다.

홍천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나무는 심는 것과 잘 가꾸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이번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통해 숲가꾸기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숲을 건강하고 활력 있게 만드는 숲가꾸기에 대해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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